[논산] 빵굽는카페 올레뜨 포장후기 / 레인보우케이크

 

저희 집에 제일 많이 온

친한 친구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러 올레뜨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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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올레뜨

·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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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올레뜨에서

딸기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볼까? 하고 들어갔었는데

간식으로 사먹기에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어서

빵만 포장해왔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 기억 속에

올레뜨 = 케이크 비싼 곳

이라는 인식이 박혀버렸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생일인 친구한테

맛있는 케이크 사주려고 

반년만에 재방문했네요 ㅎㅎ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빵 종류가 많습니다~

 

가운데 진열대에는 발효빵들이 있고

벽 쪽 진열대에는 구움 과자들이 있어요.

 

냉장고에는 다쿠아즈, 미니케이크, 

샌드위치가 있어요.

빵들에 한눈 실컷 팔다가

케이크는 잠깐 봤어요 ㅎㅎㅎㅎ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케이크로 골랐습니다.

레인보우 케이크 32,000원

베이컨감자포카치아 4,200원

치아바타 3,800원

단호박찰빵 4,500

봉투 50원

 

총 44,550원

결제하고 왔습니다!

 

오늘 구매해 온 빵이에요 > < 

하나같이 구움색이 영롱하고

짭짤고소쫀득할 것 같아서

기대되었습니다.

 

 

 

단호박찰빵

 

빵 이름답게 단호박맛 찰떡이

가운데 들어있었어요.

 

단호박 맛도 은은하게 느껴지고

과하게 달지 않아서

구황작물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는

무조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구매한 빵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베이컨감자포카치아

 

포카치아 파는 곳이 은근히 없는데

올레뜨에서는 포카치아를 팔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이름은 감자포카치아고

토핑 부분이 골고루 잘 굽혀서

허브향이 나는, 도우가 푹신한, 프레시한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자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아삭 쫀득하니 좋았어요!

 

 

치아바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인

치아바타입니다~! 

 

올리브 치아바타, 고다치즈 치아바타도

있었는데 기본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일반 치아바타로 구매했어요.

 

기공이 가득해요.

먹어보니 빵 안쪽이 쫀득해서

그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천연발효빵집에서 파는

기본 치아바타 빵맛이었지만

식감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인보우케이크

 

레인보우케이크라는 이름답게

알록달록한 색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케이크의 사이즈에 비해 묵직한 편입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예쁜 장식은

못 먹는 것 같아서  빼고 먹었어요ㅎㅎ

 

레인보우케이크는 겉모양도 겉모양이지만

안쪽 단면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시트 사이사이에 생크림이 적당히 발려있습니다.

빵 부분은 푸석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네요ㅜㅜ

 

그렇지만 크림맛이 좀 특별했습니다!

생크림인데 고소한 맛보다는

가벼우면서 산뜻한? 맛이 나요!

처음 먹어본 크림식감이라

신기했습니다.

 

선물용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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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빵집의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동네빵집 케이크를 자주 찾는 편이에요.

 

올레뜨는 케이크의 종류가 다양하고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이라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