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05. 11. 방문
논산 취암동에 위치한 감동제빵소입니다~
전출가시는 직장동료분을 위해
케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겸사겸사 제가먹을 빵도 몇 개 사 왔어요 ㅎㅎ
· 상호명 : 감동제빵소
·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08:00 ~ 21:00)
· 주소 : 충남 논산시 중앙로384번길 35-3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에서 파는 케이크보다
로컬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곳저곳 검색해 본 결과
논산에는
취암동과자점 / 올레뜨 / 감동제빵소
이렇게 세 곳에서 케이크를 파는 것 같더라고요.
취암동과자점에 먼저 갔는데
예약을 안 하고 퇴근 후 방문했더니
케이크를 바로 구매하기 어렵다고 해서
감동제빵소로 왔습니다.
감동제빵소는 천연발효종 빵집입니다.
케이크 먼저 봤어요.
치즈케이크, 호두파이부터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 달콤초코케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있습니다~
달콤 초코 케이크 2호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
34,000원이었습니다.
직장에서 먹는다고
찍은 사진은 없지만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어요~
이제 제가 먹을 빵을 골라주었습니다.
소금빵 3,500원
까눌레 2,800원
치즈 치아바타 4,400
저녁에 후식으로 먹을 생각이라
먹을 만큼만 구매했어요!
소금빵
소금빵은 1+1 행사 중이어서
1개 가격에 2개 집어왔어요.
같은 소금빵이지만
모양은 약간 차이가 있네요.
소금빵답게
소금이 위에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반 갈라보니 빽빽한 단면 사이로
버터가 녹은 흔적이 잘 보였어요.
보이는 것보다 부드럽고 버터향 가득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금빵이 생각날 때 가끔 사 먹을 것 같아요.
까눌레
까눌레는 최근에 갔던 카페에서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킨걸
살짝 먹어보고 반했던 빵이에요.
빵이라기보다는 겉은 바삭한 구움 과자,
안은 촉촉한 반죽빵 같은 느낌인데
식감이 너무 좋고 완벽한 겉바속촉이어서
오늘 산 빵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치즈 치아바타
치즈 치아바타입니다.
누군가 빵순이인 저에게
제일 좋아하는 빵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치아바타라고 바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치아바타 빵을 좋아합니다.
(오는 길에 배고파서 몇 조각 집어먹었습니다...)
천연발효종을 사용하는 빵집답게
치아바타 빵도 있어서 바로 집어왔어요.
구매할 때 컷팅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겉에 바삭한 느낌은 덜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치아바타의 기공들이
폭신해서 손으로 누르는 대로 납작해집니다.
맛있긴 했는데
생각보다 치즈맛이 강하지 않아서
다음엔 일반 치아바타로 구매할 것 같아요.
논산에서 천연발효종 빵이
생각날 때 감동제빵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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