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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1 / 주차, 공연 정보, 야간개장 후기

by 새싹이유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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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1박 2일로

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그중 첫날, 한국민속촌 후기입니다 ^^

 

이번 여행의 목적은 

테마파크 즐기기!! 였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서 갔어요.

(재입장 불가능하기 때문에 짐 잘 챙겨서 가야 합니다.)

 

김밥도 3줄 포장해서 미리 준비한 덕분에

사 먹는 시간대신 즐기는 시간으로

꽉 채워서 행복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한글날에 가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  상호명 : 한국민속촌

·  일반 개장시간 : 10:00 ~ 18:30 (월~목)

·  야간 개장시간 : 10:00 ~ 21:30 (금, 토, 일 및 공휴일 / ~11월 12일까지)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주차 및 입장

 

한국민속촌 주차장을 네비로 찍고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었어요.

개장 후 30분 지난 시각이었는데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았습니다.

(공휴일 치고 적은 것 같기도 하네요)

 

주차요금은 2,000원인데

저희가 간 날은 주차요금정산기 점검으로

무료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 요원분이 주차안내 해주십니다~

 

저희는 야놀자 어플에서 이용권을 구매했어요.  

신규가입 숙소 10%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입장권, 숙소가격

다 해서 167,000원 결제했습니다 ㅎㅎ

 

한국민속촌 성인 1인 : 21,900원

 

미리 입장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매표소는 패스하고

민속촌 입구에서 QR코드를

보여주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정보

 

한국민속촌에서 공연관람은 필수코스입니다!!

 

입구 근처 게시판에 붙어있는

공연안내, 행사안내 

일정은 꼭 먼저 확인해 주세요~!

 

 

12:00 삼도판굿 - 39. 공연장

 

가장 먼저 관람한 공연은

삼도판굿입니다.

 

민속촌 판플렛 지도의

39. 메인 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해서

30분 전에 미리 가서 기다렸어요.

오전에 비가 계속 조금씩 내리다가

다행히 삼도판굿 시작하기 전에 그쳤네요 ㅎㅎ

 

덕분에 날씨는 맑고 선선했는데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나무그늘이 있는 사이드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공연장 앉는 부분은 돌계단으로 되어있어요..

 

검색으로 미리 알고 있던 부분이라

다이소 접이식 방석을 준비해 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울퉁불퉁해서

방석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여러분 방석은 꼭 챙겨가세요~~ 

 

필수 준비물 : 방석

 

 

삼도판굿

지방의 주요 가락을 한 데 모은 경쾌한 연주곡에

버나놀이와 열두발 상모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이라고 합니다.

 

역동적인 상모 돌리기도, 

경쾌한 가락도 다 좋았던

만족도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전통공연은 

한국민속촌이니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공연들 꼭 보고 가세요~

 

돌고 돕니다~~

 

(Feat. 잘생긴 아저씨 너무 재미있었어요~)

 

 

14:00 얼씨구절씨구야 - 상가마을(퍼레이드 이동 경로)

얼씨구절씨구야는

14시, 16시 30분 총 두 번 진행됩니다.

춘향전 내용이 들어가 있는 퍼레이드 공연이에요.

 

 

보기만 해도 신이 나요 ^^

 

 

 

퍼레이드 중에

등장인물들끼리 익살스럽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춘향과 몽룡입니다 ㅎㅎ 

 

 

15:30 소리 한마당 - 완향루

 

메인 공연 말고도

관객 참여형의 여러 공연이 있어요.

잠깐씩 둘러보다가 

15:30분 판소리 공연인 소리 한마당을 보기 위해

완향루로 갔습니다.

 

시작 20분 전 완향루입니다.

 

 

진도아리랑, 상사화등의 선곡으로

판소리 공연을 라이브로 들려주셨어요.

 

너무 잘 부르셨는데

배경음악이 조금 커서

목소리가 작게 들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16:00 풍물한가락 - 39. 공연장

소리 한마당이 끝나고

바로 메인 공연장으로 가서

풍물한가락 공연을 보러 갔어요.

사람이 많아서 모퉁이에서 봤는데

부채춤이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

 

(Feat. 38살 잘생긴 아저씨,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공연이 끝나고부터 

연분이 시작할 때까지

계속 메인 공연장에서 기다렸습니다.

바로 연분을 보기 위해서요!

(연분 후기는 글 하단에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한국 민속촌에 입장하면 

놀이마을 놀이기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10월 9일 월요일(한글날)에는

패밀리코스터가 점검이라고 해서

보트라이드, 귀신전-전설의고향

을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보트라이드는

동그란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어트랙션이에요.

 

경사가 없고 그냥 떠다니다가 끝납니다.

물에 젖고, 스릴 넘치고 그런 거 없어요 ㅎㅎ

 

귀신전은 1관, 2관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안에 입장하게 되면

안내판마다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눌러야 귀신이 나옵니다.

 

귀신전은 1관에 이어서

바로 2관을 관람할 수 있어요.

2관 마지막은 조금 무서웠어요 ㅎㅎ

귀신전 다음으로 바로 옆에 있던

전설의 고향 줄을 서서 입장했어요. (한 2~30분 대기)

 

열차를 타고

어두운 동굴 속을 지나가는 어트랙션인데

바람이 언제 나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무서운데도 재밌습니다~

 

 

 

한국민속촌 볼거리

한국민속촌은 공연 말고도

초가집, 농가, 민가, 양반가 등

볼거리도 참 많아요.

관아에서는

옥사체험, 곤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도 가득합니다~ 

(여기는 입구 근처 길목집식당)

(돌아다니다 보면 있는 매점들)

 

민속촌 가장 안쪽에 위치한

장터식당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요.

 

미리 가져간 간식들이 있어서

따로 사 먹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지곡천 너머에는

지역별 다양한 민가가 조성되어 있어요.

 

 

꽤 넓어요~ 

돌아다니는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ㅎㅎ

 

 

 

 

야간개장

 

연분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야간개장을 즐겼어요.

지곡천을 연결하는 목교에

연등이 들어옵니다. 

 

 

저 달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어떻게 내려가는지 몰라서 못 찍었어요 ㅋㅋ

 

 

고즈넉한 조선의 밤을 제대로 즐긴 것 같습니다ㅎㅎ

낮이랑 비교해 본 건데

확실히 밤만의 매력이 있네요 ^^

 

 

 

반짝거리는 민속촌을 뒤로하고

출구로 나왔습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녔는데도

보람차고 행복했어요 ^^

 

다른 테마파크에 비해서 콘셉트이 확실하고

특별한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특히 공연.. 국뽕이 차오릅니다 ㅎㅎ)

한국민속촌, 방문 추천드립니다~~

 

 

 

                 

민속촌의  다른 이야기도 참고해 주세요~ 

↓ ↓ ↓   한국민속촌 2 - 연분 공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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