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함흥면옥 / 현지인 추천, 점심에만 영업, 내돈내산 영수증리뷰

 

함흥면옥은

논산에 5년 이상 거주한 논산주민

직장동료분의 추천을 받은 곳이에요.

 

메모장에 적어만 놓다가

더웠던 여름 끝자락즈음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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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함흥면옥

·  휴무일 : 수요일

·  영업시간 : 10:30 ~ 16:00 (15:00 라스트오더)

·  주소 : 충남 논산시 대학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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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면옥은 점심에만 장사하는 곳입니다. 

늦은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건물 1층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주차하고 계단을 이용해서

본 식당인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큰 길가에서 오는 길도 있습니다~

 

 

안내받은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요.

 

만두 한알 : 1,500원

바삭새우튀김 : 13,000원

기절초풍갈비탕 : 15,000원

물냉면 : 10,000원

 

주문했습니다.

 

 

점심 장사에만 집중하는 곳이에요.

 

직장 동료분이 새우튀김 맛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냉면에 새우튀김은

처음 보는 조합이라 신기했습니다~

 

 

밑반찬들과 따뜻한 육수가 나옵니다.

 

 

갈비탕이 먼저 나왔는데

진하면서도 맑은 육수에 푹 익은 갈비가

들어가 있어 보양식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고기가 부드러워서 

뼈와 분리가 잘 되었고

깔끔한 갈비탕 맛이었습니다.

 

 

함흥면옥의 대표 메뉴 냉면입니다~

 

함흥면옥의 냉면은

깔끔하게 잘 만든, 흠잡을 곳 없는

밸런스 좋은 물냉면 맛이었습니다.

 

육수에 살얼음이 가득해서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테이블 사이드에 위치한 

냉면용 양념장을 살짝 넣으면

비빔냉면처럼 맛볼 수 있습니다.

 

 

추천받은 새우튀김도 냉면과 함께 나왔는데

장작처럼 쌓인 새우튀김 위로

모락모락 김이 올라와서 먹음직스러웠어요.

 

새우튀김이 나오자마자

메인메뉴 보다 새우튀김에 먼저 손이 갈 만큼

새우향, 튀김향이 가득했습니다.

 

 

 

새우튀김 단면입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해요~

 

사이드 메뉴에 13,000원이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추천을 믿고 추가한 건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새우튀김 정말 맛있어요 ^^

 

 

리북손만두 1알입니다.

 

맛볼 수 있도록 1알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판만두와는 다른 손만두 느낌이 났습니다.

슴슴하면서도 고기와 야채의 향이 잘 어우러져서

맛보기 용으로 딱이었네요.

 

 

 

몰랐는데

전국택배사업부도 있는 거 봐서

이미 유명한 집이었나 봐요.

 

무튼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식당 내부 분위기도 고급스러워서

여기는 특히 어른들, 손님들 대접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점심 한 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