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대영모찌도너츠

 

 

 

논산 화지시장 안에 위치한 대영모찌도너츠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인데

 

논산 시민분들은 방송 나오기 전부터 줄 서서 먹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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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명 : 대영모찌도너츠

·  휴무일 : 월요일 (명절연휴도 쉬시는 듯해요)

·  주소 : 충남 논산시 중앙로 500번길 20-1 대영모찌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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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으로 이사 오고 두 달 정도 되는 기간 동안

화지시장에 서너 번쯤 들른 것 같은데 

여기는 갈 때마다 영업 안 하고, 품절이고.. 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방문해 봤네요 ㅎㅎ

 

논산 주민도 맛보기 힘든 현지 맛집인가 봐요.

 

대영모찌도너츠 가격

 

 

점심때쯤 가게 안에 노크하고 들어가서 사장님께 꽈배기 언제 나오냐고 물어봤었는데

 

 오전에는 찹쌀모찌 ,   2시에는 꽈배기  가 나온대요

 

예전에 찹쌀모찌 먹어봤는데

팥소가 너무 남달랐어요.

단맛보다는 팥 자체의 구수한  맛이 나서

누가 먹어봐도 "나 수제야!!" 주장하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6000원이 안 아까운 맛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은 게 속상할 뿐 ㅠㅠㅠㅠㅠ

다음에 먹어보게 되면 추가 리뷰 해보겠습니다~

 

 

가격표만 찍어두고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2시쯤 재방문!

 

 

대영모찌도너츠

 

 

사장님이 열심히 튀기고 계시네요

 

2시쯤 갔는데, 이미 제 앞에 4팀정도 대기하고 있었어요

 

제 앞에 줄 서신 할머니는

아들네 온다고 구매하러 오셨다고 하네요.

단골이시래요!

 

 

 

이런 얘기 들으면 

괜히 더 기대되는 거 아시죠?

 

 

 

대영모찌 구매

 

 

짠~~~~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꽈배기가 생각보다 커요

친구 손이 두꺼운 편인데

손바닥 두 개 정도는 쉽게 가릴만한 큰 사이즈예요

 

따뜻한 꽈배기

 

따뜻한 꽈배기 한 입 먹어보고 너무 뜨거워서 혀 데인다음에

곱게 넣어두고

집에 와서 다 식은 다음에 먹었어요ㅠㅠ

 

 

대영모찌 꽈배기

맛은 요즘 유행하는 찹쌀꽈배기느낌이 아닌

옛날 도너스 믹스로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이랑 매우 비슷했습니다!! 

추억의 그 맛이요~

 

엄청나고 세련된 맛은 아닌데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따뜻할 때 먹는 것보다

식은 다음 바삭해졌을 때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