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cgv건물에 위치한 두끼입니다~
잘 먹는 저와 친구는
무한리필을 좋아해요.
오늘은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를 다녀왔는데
논산 두끼, 시설이 잘 되어있었어요.
· 상호명 : 두끼 논산 CGV점
· 영업시간 : 화 ~ 일 11:00 ~ 21:00 (입장 마감 20:00)
· 전화번호 : 041-435-7222
· 주소 : 충남 논산시 시민로 181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는
전국적으로 많은 체인점이 있어요.
저도 대전, 청주, 춘천의 다양한 매장을 방문해 봤는데
논산 두끼는 어떨까 하고
기대하면서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점심 11시에갔어요.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논산 두끼는 내동 CGV 건물 내 2층에 있어요.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요.
바로 옆에 결혼식장이 있어서
주말 점심시간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해요.
제가 방문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주차할 때는 텅텅 비어있었는데
다 먹고 나갈 때는 주차자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두끼는 2층에 있어요ㅎㅎ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를 걷다 보면 왼쪽에 두끼가 보여요~
네이버에 논산 두끼를 검색하면
10시부터 영업시작이라고 되어있어요.
따뜻한 튀김이 먹고 싶어서
10시 30분 정도에 방문한 건데
11시부터 오픈이래요 ㅜㅜ
가게 불이 다 꺼져있어서
오늘 휴무 인가 하고 시무룩했었는데
오픈시간 전이라 그런 거였어요.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30분 구경하다가
11시에 처음으로 입장했습니다!
두끼는 뭐니뭐니해도 가성비!
일반 : 9,900원
초중고 학생 : 8,900원
초등학교입학 전 7세 이하 : 5,9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무한리필집에서 10,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다양한 떡볶이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추가메뉴들도 있는데
전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렇게 모든 자리에 세팅이 되어있어요.
12시쯤 되니 왜 미리 준비해 놓으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손님이 우루루루 몰려와요~
첫 손님이라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네요.
셀프바도 크고 정갈했습니다 :)
자리에 있던
튀김접시와 원형볼을 들고
셀프바에 다녀왔어요.
두끼에서는 수저, 젓가락, 가위, 집게도 셀프입니다!
셀프바에서 가져와서 세팅하시면 돼요.
요즘 나왔다고 하는 MBTI떡도 있고,
그 옆으로 다양한 떡과 어묵, 순대, 계란이 있어요.
맨 위 가운데에 있는 노란색의 동그란 떡은
뭔지 몰라서 조금만 가져왔는데
콘옥수수치즈떡입니다~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어요.
떡볶이 재료들 옆으로는
마라탕에 넣어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있습니다.
중국당면, 옥수수면, 라면, 납작당면
4가지의 면 사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끼를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튀김입니다~~
처음에는 4가지 튀김만 있었어요.
닭가슴살튀김 / 김말이 / 고구마 / 야끼만두
모든 튀김들이 다 따뜻하고 바삭하고 좋아요 ㅎㅎ
갈릭치즈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리필하러 왔을 때에는 돈가스튀김이 추가되었더라고요.
다음은 소스그릇을 들고 소스를 가지러 갔어요.
오늘 저의 떡볶이 계획은
크림떡볶이 - 매운로제떡볶이 - 마라로제탕
순서였어요.
황금 레시피를 참고해서
조합하여 소스를 담으면 편해요.
저는 맨 처음 크림떡볶이로 시작할 거라서
크림소스만 담았습니다.
꼬치어묵 자리도 있는데
어묵 준비가 조금 늦어졌는지
처음 셀프바 갔을 때는 꼬치어묵이 없었어요.
오픈하고 20분 뒤쯤 어묵이 나왔습니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토핑들과
마요네즈소스, 데리야끼소스, 김가루가 준비되어 있어요.
밥에 소스와 토핑들을 얹어서
덮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코너인 듯해요~
두끼에는 떡볶이는 물론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라면도 준비되어 있어요.
탄산음료와 커피기계, 정수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무한리필 가격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가져온 떡볶이 재료들과
튀김입니다~~
처음엔 종류별로 가져와 봤어요.
자리에 앉을 때 가져다주신 이 물통에는
육수가 들어있어요.
육수를 냄비에 조금 넣고
가져온 크림소스를 마저 부어줍니다.
이렇게 올리고
인덕션 4~5 정도로 끓이다가
재료를 넣고 3으로 끓여줬어요.
어느 정도 익으면 앞접시에 덜은 후 먹어줍니다.
육수를 조금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크림이 진하지 않은 건지
크림떡볶이 치고는 생각보다 묽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크림소스 2 : 육수 1
비율로 먹을 것 같아요~
튀김접시입니다 :)
돈가스와 닭가슴살튀김 단면을 찍어봤는데
실제로는 훨씬 맛있어 보이는데~
사진빨을 못 받는 튀김들입니다 ㅋㅋ
갈릭치즈소스는
건더기 없는 타르타르소스처럼 묽은 느낌이었어요.
먹기 전에 생각하고 있던
피자집에서 파는 갈릭디핑소스의 맛이랑은
달랐지만 튀김 찍어먹기에 나름 어울렸어요.
꼬치어묵입니다!
어묵이 나올 때쯤 학생손님들이 많이 들어왔었어요.
남학생들이 어묵이 다 익지도 않았는데
미리 들고 가는 것 같아서
다 떨어지기 전에 급하게 몇 개 가져왔습니다.
원래 퍼진 거 좋아하는데
꼬들한 꼬치어묵도 너무 맛있네요~
두 번째로 매운로제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건더기만 건져먹고
크림소스 남은 것 + 육수 조금 + 동대문 소스 한국자
넣어주면 매운 로제떡볶이가 됩니다~
동대문 소스 설명이
엽기적인 매운맛이라고 적혀있는데
생각나는 그 브랜드느낌의 맛인가 봐요 ㅎㅎ
오.. 한국자만 넣은 건데도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긴 어묵을 넣고 끓인 다음
어묵을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길어서
어묵면 먹는 느낌이었어요.
세 번째로 마라로제입니다~
매운 로제소스 남은 것 + 육수 조금 + 마라탕소스 한국자
넣고 만들어줬어요.
재료사진만 찍었네요 ㅠㅠ
육수에 마라소스만 넣은 것보다
걸쭉하면서 마라향이 살짝 중화된
순한 마라탕이었어요.
저는 일반 떡보다는
치즈떡, 콘치즈떡이 더 맛있어서
또 가져왔습니다~
마라탕에도 잘 어울리는 떡이었어요.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두 끼 논산점에는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초코맛, 바닐라맛
두 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가벼우면서도 눈 녹듯 사라지는 식감이었는데
입에 맴도는 아이스크림 향이 은근히 고급졌어요!
초코맛에는 작은 초코칩이 박혀있었고
바닐라아이스크림은 바닐라향이 진했습니다.
커피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고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포가토로 만들었는데
조합이 잘 어울렸어요.
계산대 앞에 있었던
두끼포장이용안내 설명입니다!
다음에는 포장해 보고 포장후기를 올려야겠어요.
두끼에 마라탕이 추가되고
더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마라탕이 두끼에 처음 나왔을 때
푸주, 분모자 등 더 다양한 토핑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종류가 줄어들어서 조금 아쉽지만
마라탕소스를 두끼에서 계속 볼 수 있어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논산 두끼, 시설 잘 되어있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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