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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 야간관람 후기

by 새싹이유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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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논산에 놀러 왔을 때

논산 가볼만한 곳을 다시 검색해 봤는데

예전에 다녀왔던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음악분수를 개장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23년 4월 29일 토요일 방문


·  관광지명 : 논산 탑정호 음악분수

·  운영기간 : 2023년 04월 ~ 11월, 매주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 가동중지

·  운영시간

      평일 (화, 수, 목, 금)

                 16:00 ~ 16:20 (주간)

                 20:00 ~ 20:30 (야간)

      휴일 (토, 일, 공휴일)

                  14:00 ~ 14:20 (주간)

                  16:00 ~ 16:20 (주간)

                  20:00 ~ 20:30 (야간)

·  주소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동계에는 가동을 중지했다가

올해 4월부터 다시 재가동했다고 해요 ㅎㅎ

우천, 강풍 등 기상악화 시 가동 중지될 수 있습니다!

헛걸음하면 속상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음악분수 쪽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한참 음악분수가 진행 중인 20시 10분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주차되어 있는 차가 많았어요 ^^

 

저 멀리서부터 음악분수와 반짝이는 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탑정호 음악분수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여러 곳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

 

 

 

 

 

 

노래에 맞춰서 분수가 춤추는데

노래와 분수가 박자도 딱 맞고

빛과 함께하는 구성이 잘 짜여 있었어요.

요즘  음악분수에서는 영상도 나온다는 거 아셨나요?! 

박진영 - when we disco  노래였는데 

이 곡 전에는 분수만 나오다가

이 노래부터는 노래에 맞춰서 뮤비영상이 재생되더라고요.

 

역시 반짝반짝한 불빛은..

카메라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제가 훨~~~~~ 씬 예쁩니다.

제가 방문한 4월 29일의 마지막 곡은

BTS - Dynamite였어요.

역시나 노래에 맞춰서 춤이 재생되었습니다 ^^

 

8시 10분부터 30분까지 20분 정도 관람하면서

지루할 틈 없이 와~ 하면서 봤어요.

 

단, 너무 추웠어요 ㅜㅜ (+바람

요즘엔 날씨가 더워서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꽤나  쌀쌀했어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느껴지니

겉옷 하나씩 꼭 챙겨가세요~

 

음악분수가 끝났지만 여운이 남아 

근처 조명 켜진 곳들로 구경 갔어요~

 

화장실 가는 길인데

석등과 길가에도 조명이 켜져 있어요.

 

 

음악분수 근처 길에는 

천장에서 빛을 쏴주어 길에 영상이 재생되는

장치들도 있었는데 아이디어 좋아 보였습니다.

 

이 영상들은 일정시간마다 변하면서

다양한 색채들을 보여줍니다 ^^

 

 

이렇게 가만히 있는 사진들이 아니라

막 움직여요.

눈꽃 잡으러 다니고.. 오랜만에 애들처럼 신나게 놀았어요

 

여기 길가 조명에서만 10분 정도 구경한 것 같아요 ^^

 

다시 음악분수로 돌아가는 길인데

이곳저곳 다 조명들로 반짝반짝합니다.

 

특히 조명 꽃이 많았는데

한 가지 색상이 아니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곤 합니다.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출렁다리도 구경하러 갔습니다.

거리가 은근히 멀어서 걸어가기는 힘들 것 같았어요~

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야간 모습이에요.

개방은 안되어있어도 근처까지 갈 수는 있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막아놓은 것은 알지만...

 

조명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고 싶어 지네요 ㅎㅎ 

 

여기도 반짝반짝~


탑정호 출렁다리에는 벌써 4~5번 정도 방문한 것 같아요.

친구들, 가족들이 논산에 올 때마다 갔거든요 ㅎㅎ

낮에 보는 탑정호 출렁다리도 충분히 멋있지만

이렇게 야간에 보니까 훨~씬 색다르고 매력적이어서

논산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탑정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 논산야경명소

 

다음에 낮에하는 음악분수도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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