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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한 직장인으로 사는 중/자취요리

[초간단] 아욱된장국 만들기

by 새싹이유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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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장인의
초간단  요리

 

 

 

저희 할머니는 시골에서 

소소하게 밭농사를 지으셔요.

90세가 넘는 연세임에도 

정정하신 우리 할머니 완전 최고!

할머니네 텃밭 / 상추 뜯어주시는엄마 / 나물 다듬어주시는 할머니

저번에 할머니댁에 갔을 때

다듬은 나물들을 챙겨주셨어요.

그중 아욱으로 아욱된장국을 끓였습니다.


ㅡ재료ㅡ

아욱

된장

육수용멸치

다진 마늘

 

ㅡ순서ㅡ

1. 아욱 씻기

2. 멸치육수 내기

3. 된장 넣기 

4. 다진 마늘 넣기

5. 아욱 넣고 끓이기


 

1. 아욱 씻기

 

먼저 아욱을 씻어주어야 해요.

물에 식초 2~3방울 떨어뜨려서

소독해 주었습니다. 

 

2. 멸치육수 내기

 

물 대충 넣어줬는데

눈금 보니 1L 약간 안 되는 양을 넣었네요.

 

멸치 한 줌 크게 넣고

10분 이상 중간불에 끓여줬어요.

중간에 조금씩 떠오르는 거품들은 

숟가락으로 걷어냈습니다.

 

3. 된장 넣기 

 

육수멸치를 전부 빼고

시판된장 한 숟가락 크게 넣어서 풀어주세요~

 

4. 다진 마늘 넣기

다진 마늘을 1 티스푼정도 넣어서

마저 끓여줍니다.

 

 

5. 아욱 넣고 끓이기

마지막으로 씻은 아욱을 넣어주고

아욱이 노곤노곤해질 때까지

3~4분 정도끓여줍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재료는 적게 사용했지만

멸치육수, 아욱맛이 우러나서

먹을만한 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놀러 온 친구를 위해

한식 한 상을 차려주었어요~

(김, 묵, 생선은 본가찬스)

반찬에 아욱된장국을 곁들이니

더욱 풍성해졌어요 ㅎㅎ 

 

만드는 법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울 만큼

초초초 간단한 아욱된장국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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