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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

[논산] 반월소바 / 메밀소바, 매콤돈까스 후기

by 새싹이유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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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방문

논산 반월동에 위치한 반월소바입니다!

 

여기는 논산으로 발령받기 전 근무지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논산이 고향)이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해 준

현지인 맛집이에요.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  상호명 : 반월소바

·  영업일 :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

·  영업시간 : 11: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  주소 : 충남 논산시 해월로 132

 


반월소바에는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었어요.

 

단 전용주차장에서 반월소바까지 

거리가 은근히 있어요.

 

대략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ㅎㅎ

반월소바 입구에 주차안내가 되어있어요

 

 

반월소바는 일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비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식당이 운치가 있네요 

 

 

반월소바 대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보여요.

 

늦은 점심시간인 2시 30분 정도에 방문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에서 대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어요

바로 옆에 메뉴판이 있는데

대기명부를 작성할 때 메뉴까지 적어줍니다.

 

한 팀당 2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있다고 해요.

 

반월소바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개의 방이 보여요.

어떤 방에는 혼밥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혼밥 하러 오시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저랑 친구는 3번 방으로 들어갔어요

 

메뉴판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격 적당하다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나오는 양을 보니까

가성비 맛집이라고 붙여도 될 정도로 괜찮은 가격인 듯해요.

 

방에 들어가면 정수기가 있고

테이블마다 뽑아쓸 수 있는 티슈도 준비되어 있어요.

 

조금 기다리면 밑반찬과 국물을 가져다주시는데

이때 주문했어요 ^^

 

메밀소바 7,500원

매콤돈까스 10,000원

 

메밀소바 1, 매콤돈까스 1 주문했습니다.

 

김치하고 단무지는 평범했는데

우동국물이 짭짤하니 칼칼해서 맛있었어요.

 

매콤 돈까스 먼저 나왔습니다.

기본은 부먹으로 주셔요.

돈까스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종이컵이랑 크기 비교해 봤어요

 

돈까스 안에 고기도 도톰하니 씹는 맛이 있었고

경양식돈까스보다는 일식돈까스 튀김 느낌인데

빵가루도 부드러우면서 바삭했습니다.

 

소스는 많이 맵진 않아서

너무 매울까? 걱정했던 저랑 친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돈까스소스인데 시판소스같지 않고

돈까스 전문점에서 나올 법한 건더기도 은근히 있는 소스였습니다.

 

돈까스를 한 점 집어서

야채샐러드를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소바도 나왔습니다!

돈까스도 왕돈까스였는데 소바도 생각보다 큽니다.

잘 먹는 저희는 사이드메뉴 더 시켜야 하나 고민하다가

나오는 양 보고 주문하자 싶었는데

 

더 주문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ㅎㅎ

 

소바 양이 많습니다

저희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뒷 테이블 손님들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소바 면은 굵은 편이어서 짭짤한 국물에 담가 먹어도

간이 딱 맞고 쫄깃하게 느껴졌습니다.

 

면이 국물이 잘 베여서 

오래 담가두면 짰어요.

 

살짝만 촉~ 담가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숟가락으로 국물 아래를 떠보면

파, 무즙, 오이 같은 건더기가 꽤 건져지는데

소바면을 담갔다가 뺄 때 잘 딸려옵니다 ㅎㅎ

 

 

돈가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소바 먹다 돈까스먹다 반복했습니다 ㅎㅎ

 

계산하러 카운터에 가니까

비조리소바 구성품이 사진으로 나와있습니다.

 

1인분 주문했어요 ^^

 

비조리소바 1인분 : 6,000원

 

 

비조리소바 포장은 금방 나온다고 합니다.

기다리면서 카운터 모습을 찍어봤어요

3시 넘은 시간이었는데 식사 중인 테이블도 꽤 있어 보였습니다.

 

포장 메밀소바를 받고 나왔습니다.

들어올 때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까 봐

급하게 온다고 마당이 잘 안 보였었는데

 

화장실은 뒷간이라는 이름으로 

입구 반대편에 있었네요

담벼락에는 검정고무신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고요.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나서니 그제야 보입니다 ㅎㅎ

 

반월소바 포장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조만간 포장후기도 올릴게요 ㅎㅎ

 

반월소바는 유명한 논산 가성비맛집이라고 소개받았는데

문 밖에 대기작성명부랑 대기석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많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입장 거절당할까봐

살짝 조마조마했었는데 (거의 2시 30분 정도)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심지어 3시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웨이팅 싫어하시는 분들 차라리 저처럼 늦게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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