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방문
오늘은 급 바다가 보고 싶어서
선유도를 다녀왔어요
논산에서
차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이면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선유도가 가장 적당해 보였거든요.
· 관광지명 :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
계획 없이 그냥 찾아간 곳이라
주차는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하고
선유도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갔어요
주차한 공영주차장에서 찍은
군산 종합관광안내도입니다~
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통로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 같았어요
해수욕장 입구를 지나면
바다를 바라보는 꽃게도 보이고요~
이렇게
모래 옆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신발에 모래 들어갈 염려 없이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모래가 반짝이고 너무 예뻐요
짚라인 타는 곳도 있었는데
짚라인 내리는 곳이 작은 섬이에요
그 작은 섬과 해수욕장을 잇는 다리가 있길래
다리까지 쭉 걸어갔습니다
바다 위쪽으로 보이는 선이 짚라인 선입니다.
물결이 잔잔하게 밀려오는데
파도가 반짝반짝 빛이 나요
서해안은 갯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모래사장이 펼쳐져있어요.
바다와 가까이 갈수록
갯벌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구멍들이 보이네요
질은 바닥에 주의하면서 걸어야 해요
탁 트인 바닷가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현지 중년부부로 보이는 분들은
맨발로 걷기도 하더라고요~
걷다 보니 도착한 다리.
다리 끝에 보이는 작은 바위섬이
짚라인 종착 지래요.
제가 서있는 쪽에 셔틀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를 타고 집라인 출발지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유도는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화장실도 곳곳에 있었고
씻을 수 있는 샤워장도 있었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입니다.
짚라인 타는 분도 계셨는데
정말 재밌어 보였어요!
선유도 해수욕장을 걸으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지친 일상 속에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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