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30 방문
관촉사 후기 2편입니다!
사진이 많아
2개로 나누어 포스팅했어요.
1편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1편 바로가기 ↓↓↓↓
2023.04.01 - [여행] - [논산] 관촉사 후기 1 /논산벚꽃명소
계단을 올라가면 관촉사가 보입니다 :)
왼쪽은 대광명전, 오른쪽은 미륵전
입니다.
팸플릿에 나온 조형물들을
하나씩 찾아보았어요.
배례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졌고
절을 찾은 불자들이
부처님께 합장하고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석등 (보물 제232호)
고려 광종 연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어두운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 비추어
불심을 밝혀주는 등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석문도 찾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ㅜㅜ
생각보다 작아서 이게 문이야?
생각했습니다~
석등의 뒤로 보이는 공사현장...
바로 관촉사에서 가장 유명한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국보 제323호)
의 보존처리 현장이었어요 ^^
보존을 위한 공사라니..
오늘은 못 봐서 아쉬웠지만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더 오래도록,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사기간은 2022. 04. 25 ~ 2023. 08. 17
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느린 우체통도 있고
타종이 금지되어 있는 종도 있습니다.
낮은 담장 너머로 보이는 논산 풍경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매점이 옆에 있고
그 옆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지나면
해우소도 있어요.
입장료를 받고 있는 절이다 보니
시설들이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작은 석상 앞에
돌들을 쌓아놓았어요 ㅎㅎ
바라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개를 돌리다 우연히 발견한
강아지!
강아지가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습니다
관촉사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갈 때
왼쪽길로 다른 계단이 있었어요.
그 위로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 가는 길에도
눈 안에 자연이 가득 담깁니다~
정자 위에서 바라본 계단 아래 사진입니다.
정자에서 보는 관촉사입니다.
천년고찰임에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벌레도 많이 없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한 컷 찍어봤어요.
기와집과 나무와 하늘과 풍등..
조합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르니
조심해서 내려오셔야 해요!
내려가던 중 딱딱딱 소리가 들려서
둘러보다 발견한 딱따구리!
여러분은 보이시나요??
↓↓↓ 정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
저는 소리가 안 들렸다면
절대 못 찾았을 것 같아요.
알고 봤는데도 순간 어디 있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안 보입니다.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정말 딱딱 소리가 나서 신기했습니다 ^^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 풍경이에요.
오면서 봤던 벚꽃길을 다시 걸어갑니다~
관촉사는 벚꽃이 아니더라도
논산에서 한번쯤 와볼 만한 곳 같아요.
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으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편안한 산책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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